'산림 산재도 줄이자'…안전보건공단, 산림청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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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은 산림청과 '산림사업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임업 분야는 음식점업, 광업 등과 함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업종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산림사업법인 및 산림용 종묘생산법인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력(E-9) 고용이 처음 허가됐다.

산림사업은 매년 850명 이상의 사고 재해자 및 10명 안팎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하는 위험 작업이 많은 고위험 업종이기도 하다.

양측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보건 콘텐츠 개발·보급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전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산림사업 종사자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안전보건교육과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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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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