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파리올림픽 선수단' 현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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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강원도 소속 및 도 출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단이 구성돼 현지 응원에 나선다.
강원도는 22일 도 소속 및 출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이 현지 응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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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속 및 도 출신, 11개 종목 선수 및 임원 21명 참가
26일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강원도 소속 및 도 출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단이 구성돼 현지 응원에 나선다.
강원도는 22일 도 소속 및 출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이 현지 응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응원단은 김진태 지사와 양희구 도 체육회장을 포함해 도 소속 직원 5명, 도 체육회 4명으로 구성했다. 현지 물가를 고려하고 예산 절감 등을 위해 최소 비용, 최소 인원으로 응원단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파리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7일간 열리며 우리나라는 22개 종목 222명(임원83, 선수139)이 참가하는 가운데 강원도청 소속은 7개 종목 13명(임원1, 선수12), 도 출신은 7종목 8명(임원2, 선수6) 등이다.
특히 수영 황금세대인 김우민, 황선우 선수가 강원도청 소속으로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펜싱 이혜인 선수가 개인과 단체전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나서며 체조 신솔이, 레슬링 이승찬, 유도 한주엽 선수가 메달에 도전하고 삼척시청 핸드볼팀 김보은, 박새영, 전지연 선수가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대한민국 선수단 139명 중 우리 도 소속선수가 12명이고 수영과 펜싱 종목은 메달 가능성에 있다. 우리 도 소속 선수들이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제대로 응원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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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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