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트럼프와 양자대결 조사서 '2승 8패 1무' [2024美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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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를 사퇴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에 도전하게 되면서 해리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경쟁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는 지가 관심이다.
워싱턴 포스트(WP)는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선 후보 토론회가 열렸던 지난달 27일 이후 각종 기관에서 진행된 11차례의 여론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바이든이 사퇴를 발표한 이후 트럼프와 해리스를 비교하는 여론조사도 곧 이뤄질 전망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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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리스에 1.5%p 바이든에는 1.9%p 앞서
WP-입소스 개방형 조사, 바이든 대체 해리스 29% 1위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를 사퇴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에 도전하게 되면서 해리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경쟁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는 지가 관심이다.
워싱턴 포스트(WP)는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선 후보 토론회가 열렸던 지난달 27일 이후 각종 기관에서 진행된 11차례의 여론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조사에서 해리스는 2번은 지지율이 트럼프보다 높았으나 8번으로 낮았고, 한 번은 같았다.
WP에 따르면 11차례 조사의 평균에서 트럼프는 해리스에 1.5% 포인트 앞선 반면 바이든보다는 1.9% 높았다. 둘 모두 트럼프가 우세했지만 해리스가 바이든보다는 약간 더 경쟁력이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토론회에서 목이 쉬고, 맥락에 맞지않는 발언을 하는 등 인지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으며 이때부터 그의 후보 사퇴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트럼프와 해리스를 비교하는 양자 대결 여론조사도 이런 배경에서 빈번히 이뤄졌다.
바이든이 사퇴를 발표한 이후 트럼프와 해리스를 비교하는 여론조사도 곧 이뤄질 전망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 달 WP와 ABC 뉴스-입소스 여론 조사에서는 해리스가 49%로 트럼프의 47%보다 2%포인트 높았다. 민주당원과 민주당 성향 무소속 유권자의 70%는 바이든이 물러나고 해리스가 민주당 후보가 된다면 ‘만족할 것’이라고 답했다.
같은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원과 민주당 성향 무소속 유권자의 29%가 바이든이 물러날 경우 해리스를 당의 후보로 지목했다.
이어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7%였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인 미셸은 4%에 그쳤다. 후보를 지명하지 않고 자유롭게 대답한 개방형 질문에서 66%는 특정인을 지목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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