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80% 육박‥여름철 집중호우로 악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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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에 달한 가운데 7∼8월 집중호우로 하반기 손해율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 사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평균 79.5%로, 1년 전보다 2.3%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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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에 달한 가운데 7∼8월 집중호우로 하반기 손해율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 사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평균 79.5%로, 1년 전보다 2.3%포인트 올랐습니다.
자동자보험 손해율은 80%가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데, 이 기간 현대해상의 손해율이 80.7%를 기록했고, 이어 삼성화재 79.2%, KB손해보험 79.4%, DB손해보험 78.7%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6월 교통량 증가에 따라 자동차 사고 건수가 늘어 지난해보다 손해율이 악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속해서 나빠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12개 사에 집계된 집중호우 침수 피해 건수는 3천427건으로, 추정 손해액은 310억 6천900만 원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강우량이 우려돼 자동차보험 손해율 추이를 자세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971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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