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소극장 ‘학전’ 대표 김민기, 위암 투병 끝 별세 [MK포토]

천정환 MK스포츠 기자(jh1000@maekyung.com) 2024. 7. 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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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소극장 '학전' 대표 가수 김민기가 지난 21일 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3세.

작사가이자 작곡가, 편곡가이며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던 김민기는 양희은의 '아침이슬' 원작자로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고등학교 동창 김영세와 포크송 듀오 '도비두'로 활동한 김민기는 1970년 명동 '청개구리의 집'에서 공연을 열며 그를 대표하는 곡 '아침이슬'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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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소극장 ‘학전’ 대표 가수 김민기가 지난 21일 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3세.

작사가이자 작곡가, 편곡가이며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던 김민기는 양희은의 ‘아침이슬’ 원작자로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고등학교 동창 김영세와 포크송 듀오 ‘도비두’로 활동한 김민기는 1970년 명동 ‘청개구리의 집’에서 공연을 열며 그를 대표하는 곡 ‘아침이슬’을 작곡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사진제공=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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