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식품 수출역량강화 워크숍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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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정국장 김인수)가 주최하고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이 주관한 경남 농식품 수출역량강화 워크숍이 18일 통영 스탠포드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남농협 수출 6대 품목(파프리카·딸기·단감·화훼·밤·고추) 수출농협 실무자, 수출통합조직인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와 경남도·수출업체·농협경제지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수출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상품 개발에 대한 특강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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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출 실적 분석과 대응방안 모색 노력
경남도(농정국장 김인수)가 주최하고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이 주관한 경남 농식품 수출역량강화 워크숍이 18일 통영 스탠포드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남농협 수출 6대 품목(파프리카·딸기·단감·화훼·밤·고추) 수출농협 실무자, 수출통합조직인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와 경남도·수출업체·농협경제지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수출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상품 개발에 대한 특강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2024년 6월말 기준 경남농협 수출 실적 분석과 함께 주요 품목별 작황, 수출동향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 성장의 정체와 수출 국가·품목 쏠림현상 심화에 따른 대응방안도 모색했다.
이어진 사업활성화 토론회에서는 고품질 수출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에 따른 신규 사업 발굴, 수출국·품목 다변화, 수출 클레임 발생에 대한 대응방안 등 다방면에 걸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남농협은 하반기 수출활성화를 위해 ▲농협 내 품목별 수출 전속출하조직인 수출전문조직 육성 ▲해외시장조사를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 산지 상품경쟁력 제고 및 수출클레임 최소화 ▲회원 수출추진활동비 지원 ▲수출물류비 폐지 대응, 정책참여 및 농업인 지원사업 발굴 ▲경남도, 경남무역과의 협업 추진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발생과 농가경영비 상승, 주요 수출국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수출여건이 어려운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경남도에서 수출현장의 어려움이 해소 될 수 있도록 현장을 보다 꼼곰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일선 현장 수출실무자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경남 농축산물 수출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부문은 최대한 개선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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