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년친화도시 비전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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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최근 가정동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청년친화도시로의 도약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선포식에 참석한 서구 한 청년은 "서구가 청년세대와 기성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추구하고 청년들이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청년친화도시가 되도록 비전실천문이 등대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구의 청년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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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가정동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청년친화도시로의 도약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박용갑 서구의회 부의장, 인천시의원, 서구의원을 비롯해 오승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마당 대표, 최태석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및 ㈔인천청년창업협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주도 청년친화도시 태스크포스(TF) '두더지(DO THE Governanace)'가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썰풀리: 서구에서 사는 청년의 이야기 ▲청년친화도시 비전실천문 낭독 ▲서구청년, 구청장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살: 구청장과의 실시간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 펼쳐갈 미래를 위한 비전실천문을 낭독하며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서구를 위해 지역사회와 모든 세대가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실천문에는 '지역을 움직이는 청년의 활동이 활발한 도시' '청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이행하는 도시' '청년과 모든 세대가 동행하고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등 서구가 바라는 청년친화도시 이상향이 담겼다.
앞서 구는 비전실천문이 지역과 모든 세대로부터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청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설문 실시해 의견을 수렴했다.
선포식에 참석한 서구 한 청년은 "서구가 청년세대와 기성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추구하고 청년들이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청년친화도시가 되도록 비전실천문이 등대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구의 청년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모든 사람에게 청년 시기가 있고, 모든 사회는 청년세대가 필요하다"며 "내가 우리 사회를 위해 어떤 청년이 되면 좋을지, 정답이 아닌 진심이 담긴 답을 찾아서 도전하는 삶을 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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