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고-하동여고 통폐합 안건 '부결'…사유는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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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학교인 하동고와 사립 학교인 하동여고의 통폐합이 또 좌초됐다.
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하동여고의 학교법인 하동육영원 이사회(재적 이사 7명)는 '하동여자고등학교 운영 여부'에 대한 안건을 부결시켰다.
부결 사유는 하동고-하동여고 통폐합을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남교육청은 이사회가 해당 안건에 대해 재상정을 하지 않고 부결을 확정하면 공립인 하동고에 대해서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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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학교인 하동고와 사립 학교인 하동여고의 통폐합이 또 좌초됐다.
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하동여고의 학교법인 하동육영원 이사회(재적 이사 7명)는 '하동여자고등학교 운영 여부'에 대한 안건을 부결시켰다.
부결 사유는 하동고-하동여고 통폐합을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당 안건에 대한 표결 결과는 이사회가 비공개를 요청한 상태다.
다만 재적 이사 7명 중 최소 5명이 찬성을 해야 통폐합 안건이 가결된다는 점에서 아무도 찬성표를 던지지 않거나 1~4명 사이에 찬성표가 나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사회가 해당 안건에 대해 재상정을 하지 않고 부결을 확정하면 공립인 하동고에 대해서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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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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