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콩·팥’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 4주 연장

김상진 2024. 7. 22.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영광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콩·팥' 품목 가입 기간을 당초 19일에서 다음 달 16일까지 4주 더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 인해 콩 파종 시기인 6~7월, 지속적인 비로 적기 파종이 지연돼 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던 농가도 재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콩·팥’ 품목 가입 기간을 당초 19일에서 다음 달 16일까지 4주 더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라남도 영광군청 전경 [사진=영광군]

이로 인해 콩 파종 시기인 6~7월, 지속적인 비로 적기 파종이 지연돼 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던 농가도 재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도 작년처럼 지속적이고 강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아직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콩 재배 농가들은 반드시 가입 기간 내 지역농협에 방문하여 보험에 가입하기를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6724 농가(1만547ha)가 가입했고, 농작물의 재해 피해(풍수해, 병충해 등)로 87억 원 규모의 보험금이 지원됐다.

/영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