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재협회, 산림골재 세미나·환경영향평가 포럼 개최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4. 7. 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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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재협회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 유성 소재 호텔인터시티 2층 그레이스홀에서 전국의 산림골재 및 석재산업인과 유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영향평가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한 '2024 산림골재 세미나 및 환경영향평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도문 한국골재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고금리·고물가·고유가로 인한 경기 침체와 그로 인한 부동산 경기 악화, 정부 SOC사업 및 민간건설투자의 감소로 인해 건설 시장이 어려워지고 산림골재업계 또한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 사업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는 사회·경제적으로 합리적인 방향의 환경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토론하고,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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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한국골재협회]
한국골재협회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 유성 소재 호텔인터시티 2층 그레이스홀에서 전국의 산림골재 및 석재산업인과 유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영향평가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한 ‘2024 산림골재 세미나 및 환경영향평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도문 한국골재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고금리·고물가·고유가로 인한 경기 침체와 그로 인한 부동산 경기 악화, 정부 SOC사업 및 민간건설투자의 감소로 인해 건설 시장이 어려워지고 산림골재업계 또한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 사업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는 사회·경제적으로 합리적인 방향의 환경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토론하고,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그간 우리 산림골재업계는 석산 내 외부토석의 반입, 산림골재의 외국인력 고용 허용, 토석채취제한구역에서의 채석단지 지정 허용 등 업계의 권익을 위한 제도개선 사업에 여러 가지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급변하는 환경에 산림골재업계 공통의 중요 문제를 협의·조정하고 우리 업계가 더욱더 협력증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세션3으로 구성 진행됐으며, 세션1에서는 한국골재산업 연구원 민태범 박사의 골재품질검사 제도 강의 등이 이뤄졌다.

세션2에는 한국환경연구원(KEI) 전동준 본부장과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 이상돈 교수의 ‘환경영향평가 제도 및 정책운영, 현안과제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메인 행사인 세션3 포럼시간에서는 정길영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토교통부 전인재 건설산업과장, 환경부 국토환경정책과 김종철 사무관, KEI 전동준 본부장, 이화여대 이상돈 교수, 한양대학교 전병훈 교수, 한국골재산업 연구원 강기웅 책임연구원, 업계대표로 청우산업 연대철 부사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사후환경영향조사의 제도 및 운영상의 문제점, 합리적 개선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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