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2' 안보현, 달디단 스윗남…배려심+달달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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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2'에서 배우 안보현의 달달함이 폭발했다.
믹서기 밑이 빠지면서 재료들이 쏟아지자 효정은 당황했고, 이에 안보현은 괜찮다고 위로하는 것은 물론 "안 다친 게 다행이에요"라고 걱정하며 달달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배식을 20분 앞둔 상황에서 당근 양갱이 굳지 않자 안보현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백패커 2'를 통해 보여줄 안보현의 색다른 매력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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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tvN ‘백패커2’ 9회에서는 인천해사고등학교로 출장을 간 백패커즈 이야기가 펼쳐졌다. 인천해사고등학교는 대한민국 해양 산업을 책임질 예비 항해사와 기관사들이 꿈을 키우는 곳으로, 삼시 세끼 급식만 먹는 학생들을 위해 출장 요리단이 나섰다. 급식 불호 메뉴를 극호 메뉴로 바꿔야 하는 초 고난이도 미션으로 시작부터 고민에 빠졌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백종원 매직은 통했다.
디저트 메인 셰프 안보현은 당근 양갱을 만들기 위해 당근과 한천가루를 구입했다. 학생들의 불호 재료인 당근을 담당, 오마이걸 효정과 함께 당근의 정체를 숨긴 양갱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디저트 천재’로 이미 성공적인 디저트를 다수 선보여온 안보현이지만, 기존 재료들과 달리 불호가 심한 당근으로 만드는 디저트는 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몸에 밴 스윗함은 여전했다. 당근을 절단기에 넣는 업무를 하던 안보현은 당근을 칼로 자르고 있던 효정에게 “이거 할래요?”라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업무를 바꿨다. 좀 더 편한 기계를 효정에게 양보하고 힘쓰는 칼질을 맡아서 진행한 것. 안보현의 팀원 챙기기는 계속됐다. 믹서기 밑이 빠지면서 재료들이 쏟아지자 효정은 당황했고, 이에 안보현은 괜찮다고 위로하는 것은 물론 “안 다친 게 다행이에요”라고 걱정하며 달달한 면모를 드러냈다. 중간중간 T적인 사고를 보이는 디저트 메인 셰프 안보현과 티 없이 맑고 긍정적인 효정의 남매 케미는 웃음을 선사했따.
한편 배식을 20분 앞둔 상황에서 당근 양갱이 굳지 않자 안보현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냉장고가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았던 것. 안보현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처리실에 있던 냉장고로 빠르게 양갱들을 옮겼고, 이런 안보현의 영민한 결정에 배식은 문제없이 진행됐다. 당근 양갱에 이어 북어포 튀김까지 돕고 나서야 밖으로 나오게 된 안보현은 열렬한 학생들의 반응에 당황하기도 했다. 안보현의 등장과 동시에 학생들이 마치 팬미팅을 방불케하는 환호를 보낸 것.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보현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당근 양갱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안보현은 배려심과 묵묵함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믿고 먹는 디저트 메인 셰프로서의 활약은 물론, 달디단 양갱 같은 스윗함과 진정성으로 가는 현장마다 환호를 이끌어내는 안보현. ‘백패커 2’를 통해 보여줄 안보현의 색다른 매력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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