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 여름 휴가철 특별수송 대책본부 운영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25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에서 열린 KTX-청룡 시승행사에 앞서 KTX-청룡 열차가 승강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국내기술로 설계·제작된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 KTX-청룡의 최고운행속도는 320㎞/h에 달한다. 2024.04.25. hyein0342@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를 하계 특별수송 기간으로 지정,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레일은 하계 특별수송 기간 동안 전라선 열차를 총 16회 증편한다. 이중 KTX는 4회(8월2일·8월16일), ITX-마음은 12회(7월30~31일, 8월6~7일, 8월13~14일) 추가 운행한다.

해당 기간 특별수송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여객·물류·승무·차량·시설·전기 등 분야별로 실시간 열차운행을 모니터링한다.

또 폭염·폭우 등으로 인한 이례사항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와 고객지원에 나선다.

코레일 관계자는 "여름철 휴가기간 철도를 이용한는 모든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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