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사회복지인력 처우개선비 증액…연수 기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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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사회복지인력 처우개선비를 증액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사회복지시설 정규직과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의 처우개선비를 월 6만원에서 월 7만원으로 인상한다.
대체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연수로 인한 업무 공백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수 기간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했다.
구는 사회복지시설로부터 신청을 받고 제안형 연수 총 17명과 공모형 연수 3팀(16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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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사회복지인력 처우개선비를 증액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사회복지시설 정규직과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의 처우개선비를 월 6만원에서 월 7만원으로 인상한다. 주 40시간 미만 직원은 월 3만원에서 월 4만원으로 높였다.
기존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장애인공동생활가정 10개소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곳에 근무하는 15명에 동일한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
국내 연수도 실시한다. 대체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연수로 인한 업무 공백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수 기간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했다. 신규 직원 연수 유형을 다양화했다.
구는 사회복지시설로부터 신청을 받고 제안형 연수 총 17명과 공모형 연수 3팀(16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하반기에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선에서 묵묵히 힘써주시는 사회복지인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봉구 지역 내에서 일하면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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