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반도체 실습 과정, 대기업 취업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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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LINC3.0 사업단이 운영하는 반도체 제조 공정 실습 교육프로그램이 이수 학생의 대기업 취업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전북대는 반도체 공정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매년 방학 기간에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일부터 일주일 간의 일정으로 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공정을 이용한 바이오센서 제작과 이론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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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LINC3.0 사업단이 운영하는 반도체 제조 공정 실습 교육프로그램이 이수 학생의 대기업 취업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전북대는 반도체 공정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매년 방학 기간에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학과와 호남지역의 유일한 반도체팹 등에서 해당 분야 연구자들과 제조 공정을 실습하는 과정이다.
올해도 지난 1일부터 일주일 간의 일정으로 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공정을 이용한 바이오센서 제작과 이론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질병의 조기진단을 위한 고감도 진단 센서 개발을 실습했다. 이 과정을 이수한 김민송 씨(기계설계, 18학번)와 박현 씨(나노바이오, 20학번)가 반도체 직렬로 삼성전자에 취업했다.
송철규 연구부총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은 "현장 수요에 맞춘 전문 인력 양성과 양질의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의 인력 부족은 2020년 1621명에서 2022년 1784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이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31년에는 약 5만4천명의 인력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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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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