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11번 버스', 사능까지 노선연장· 9대로 증차

남양주=이건구 기자 2024. 7. 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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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땡큐11번 버스 노선연장, 증차를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3일부터 땡큐11번 버스를 사능차고지까지 노선연장하고 9대로 증차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재 수택차고지를 기점으로 다산 지금지구와 도농역을 경유해 다산역까지 운행하는 땡큐11번 버스를 사능역을 거쳐 사능차고지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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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땡큐11번 버스 노선변경 노선도. /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땡큐11번 버스 노선연장, 증차를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3일부터 땡큐11번 버스를 사능차고지까지 노선연장하고 9대로 증차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재 수택차고지를 기점으로 다산 지금지구와 도농역을 경유해 다산역까지 운행하는 땡큐11번 버스를 사능역을 거쳐 사능차고지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진건읍 원도심과 다산신도시와의 연계 노선이 부족하다는 민원을 받아 왔고, 수택차고지 포화로 버스 증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남양주시는 사능차고지로 기점을 바꾸고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시는 운행차량도 현재 5대에서 9대로 증차, 당초 20~30분인 배차간격을 출퇴근 시간대에는 10~15분까지 좁히겠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노선연장 및 증차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길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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