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거창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근로 현장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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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는 18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을 찾아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통해 입국한 거창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만나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수 본부장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통해 멀리 타국에서 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영세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경남농협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작년 1곳에서 올해 4곳까지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더 많은 지역에서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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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건비 급등 억제 효과도…“활성화 노력”
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는 18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을 찾아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통해 입국한 거창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만나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생필품 지원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조근수 본부장, 이태용 NH농협 거창군지부장, 신화범 북부농협 조합장, 허원길 남거창농협 조합장, 외국인 근로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인근로자 락신토 프린세스씨는 “이렇게 생필품을 전달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입국초기 언어, 생활 환경 등으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통해 멀리 타국에서 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영세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경남농협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작년 1곳에서 올해 4곳까지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더 많은 지역에서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에서는 2024년 6월 말까지 일수 기준 412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일손을 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모두 1만명 이상의 인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농협이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협이 외국인근로자와 직접 고용 계약을 맺고 일손이 필요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지역 내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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