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요응답형 ‘광주투어버스’ 운행

[KBS 광주]

광주광역시가 내일(23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이용객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앱으로 호출하면 버스가 찾아오는 ‘광주투어버스’를 운행합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적용된 이 버스는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생성한 후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행합니다.

정류장은 ▲비엔날레 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오거리 ▲사직전망대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유스퀘어 터미널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고, 1회권 탑승 요금은 성인 1,7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50원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 환승도 가능합니다.

또 관광객을 위해 환승은 제한되지만 1인 3천 원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1일권 패스도 판매됩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