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첫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9건 선정

정예진 2024. 7. 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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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가 시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행정 규제를 개선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한 '규제개혁 아이디어' 심사 결과 9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자동차 폐차 시 자동차등록증을 반납해야 하는 규정이 불필요한 구비서류 준비로 불편함을 초래하므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과 '산업단지 내 조경시설 설치 관련 규정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는 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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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가 시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행정 규제를 개선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한 ‘규제개혁 아이디어’ 심사 결과 9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아이디어 30건을 제안 받았다.

1차 적정성(비규제, 단순 건의) 여부 심사, 2차 규제개혁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울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울산광역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6건 등 총 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자치법규 신청서식의 불합리한 필수 기재 사항(직업)을 개선해 달라’는 제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자동차 폐차 시 자동차등록증을 반납해야 하는 규정이 불필요한 구비서류 준비로 불편함을 초래하므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과 ‘산업단지 내 조경시설 설치 관련 규정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는 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공영주차장 경감 기준 개선 등 6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본관 7층 행정부시장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울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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