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숙 사업이사, 부산화랑협회 차기 회장 도전…미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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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 제15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인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가 22일 출마의 변을 밝혔다.
노 후보는 "부산화랑협회는 화랑문화의 정착과 신진 작가의 발굴, 화가들의 작품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왔다"며 "바쁜 와중에도 출마를 준비하신 후보님들 중 누구든 당선되더라도 부산화랑협회는 맑고 공정한 운영을 할 것이라 믿는다. 물론 저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힘을 쏟아 약속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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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 제15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인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가 22일 출마의 변을 밝혔다.
노 후보는 “부산화랑협회는 화랑문화의 정착과 신진 작가의 발굴, 화가들의 작품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왔다”며 “바쁜 와중에도 출마를 준비하신 후보님들 중 누구든 당선되더라도 부산화랑협회는 맑고 공정한 운영을 할 것이라 믿는다. 물론 저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힘을 쏟아 약속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노 후보는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부산의 화랑들은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을 소개하며 시대의 트렌드에 맞춘 화랑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해왔지만, 아쉽게도 미술시장은 대부분 서울에 집중돼 있다”면서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협회의 회장이 된다면 ‘시대의 빠른 변화에 맞추는 협회’, ‘화랑 운영에 도움이 되는 협회’, ‘공정하고 투명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작가들이 활동하고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미술시장을 살리기 위해 부산시와 적극 협업 △지역 기업들과 협약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 판매 기회 확대 △온라인 화랑(BOMA, Busan Online Market of Art) 운영 △투명하고 공정한 화랑협회 운영 등을 내세웠다.
그는 “무엇보다 협회 소속 갤러리들의 공동 발전을 위해 제가 그동안 사회에서 가진 모든 지위와 역량을 쏟아내겠다”며 “투명하고 공개된 운영으로 회원 모두가 참여해 자유롭게 의논하고 뜻을 이루어 나가는,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화랑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해오름갤러리를 운영 중이며, 부산경우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로서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산화랑협회 제15대 회장 선거는 오는 29일에 치러지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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