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업황 부진·바이든 사퇴에 또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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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업황 부진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에 또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22일 LG화학은 오후 2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5%(1만3500원) 내린 32만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키운 것도 이날 LG화학 약세를 부추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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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
4년여 만에 32만원 선마저 붕괴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LG화학이 업황 부진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에 또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22일 LG화학은 오후 2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5%(1만3500원) 내린 32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저가는 31만9500원으로 지난 2020년 4월 이후 4년 여만에 32만원선도 내줬다. 전날 보합을 제외하면 5거래일 연속 하락세이자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결과다.
LG화학의 약세는 올해 2분기 본업인 석유화학과 2차전지 등 업황 악화 등에 따라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8% 감소한 4623억원에 그친다. 이는 3개월 전 시장 예상치 대비 17% 줄어든 수치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키운 것도 이날 LG화학 약세를 부추키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기차에 세제 지원 혜택을 주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를 예고하고 있어 2차전지 업황 전망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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