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올해 2분기 영업익 815억…전년比 49.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49.7% 감소한 영업이익 815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1082억원, 영업이익 81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3219억원, 영업이익은 507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인프라 투자 확대 등 건설기계 수요 회복 전망에 발맞춰 신모델 출시와 영업력 강화 등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기계 사업 매출·영업이익 감소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49.7% 감소한 영업이익 815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1082억원, 영업이익 81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49.7% 감소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할 때 각각 4.2%, 12.1% 줄었다.
건설기계 사업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줄었다. 매출은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와 선진·신흥 시장 위축으로 22% 감소한 78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비용과 물류비 증가 등으로 308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하반기부터 북미를 비롯한 선진 시장에서 금리 인하와 인프라 투자 확대, 리쇼어링 정책 등으로 시장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흥 시장은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서 인프라 개발 투자가 지속돼 건설기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봤다.
엔진 사업 부문은 산업용·방산용 엔진과 소재 부품 등 고른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매출은 3219억원, 영업이익은 5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5.8%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전력 수요와 건설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 발전기용 엔진 수요가 증대하고, 방산용 엔진 매출이 본격화하면 매출과 수익성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인프라 투자 확대 등 건설기계 수요 회복 전망에 발맞춰 신모델 출시와 영업력 강화 등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앙지검, 김건희 조사 검찰총장에 사후보고…'패싱 논란'
- 한동훈 '미래·화합'... 羅 "'갑툭튀' 화합" 元 "자기만의 미래" 맹공
- 트럼프, 또 北 김정은 언급..."긴장 풀고 양키스 경기보자 제안했었다"
- 계속되는 오물풍선에...軍, 모든 전선서 '대북 확성기 방송'
- 최태원 "아들 만난 게 뉴스라니…세 자녀와 잘 지내고 있다"
- [비즈토크<상>]100조 에너지 공룡 탄생…'리밸런싱' 시동 건 SK, 추가 개편 나설까
- [비즈토크<하>] HD현대, 함정기술연구소 출범…'방산' 왕좌 겨루는 정기선·김동관
- [시승기] 벤츠 AMG SL 63, 럭셔리·고성능 동시 충족 '달리기 괴물'
- [오늘의 날씨] 중부는 비 소식...남부는 열대야·폭염 기승
-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과 셀프사진 찍는 김지수 [TF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