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세관장, 기아차 광주공장 방문 "신속 통관 지원"

구길용 기자 2024. 7. 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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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은 22일 김동수 세관장이 기아 Autoland광주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업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동수 세관장은 "기아 Autoland광주는 올해 상반기 지역내 수출의 46.9% 비중을 차지하는 중추기업이다"며 "부품 적기 공급 등 신속한 통관지원을 통해 수출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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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수출 성장세 유지 관세행정 집중
[광주=뉴시스]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22일 기아 Autoland광주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업체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광주본부세관 제공). 2024.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본부세관은 22일 김동수 세관장이 기아 Autoland광주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업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아차가 최근 해외 수출시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자동차 등 판매 호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통관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아 Autoland광주(공장장 문재웅)는 올해 상반기 누계 28만여 대를 생산해 18만5000여대(65.7%)를 수출했다.

연도별 수출 실적은 지난 2022년 57억 달러, 2023년 73억 달러에 이어 올해 상반기 39억 달러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스포티지, 셀토스, 쏘울 차종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기아차 전체 생산량의 33.7%, 수출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김동수 세관장은 "기아 Autoland광주는 올해 상반기 지역내 수출의 46.9% 비중을 차지하는 중추기업이다"며 "부품 적기 공급 등 신속한 통관지원을 통해 수출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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