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폭우 피해 경기·강원·충남·전남에 특교세 25억 지원

이상서 2024. 7. 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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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6일부터 나흘간 쏟아진 호우로 인해 응급 복구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고 있는 경기, 강원, 충남, 전남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10일 충북, 충남, 전북, 경북에 특교세 35억원을 긴급 지원했으나, 이후에도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응급복구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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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에 와르르 무너진 도로 (춘천=연합뉴스) 19일 김명선 강원 행정부지사 등이 전날 집중호우로 무너진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국도 5호선 오월피암터널 인근 도로를 살펴보고 있다. 2024.7.19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16일부터 나흘간 쏟아진 호우로 인해 응급 복구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고 있는 경기, 강원, 충남, 전남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10일 충북, 충남, 전북, 경북에 특교세 35억원을 긴급 지원했으나, 이후에도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응급복구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피해시설 응급 복구 및 잔해물 처리 등 긴급 조치를 비롯해 피해 확산 방지와 이재민 구호에 활용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피해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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