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군산시민발전 대표 후보자 내달 5일 인사청문회

최영수 2024. 7.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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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는 최영환 군산시민발전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5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 후보자는 군산시 건설과장, 수도사업소장, 안전건설국장 등을 지내고 2020년 퇴직했으며 지난달 마감한 대표이사 공모에 응모했다.

군산시민발전은 2022년 9월 서지만 전 대표의 사임 후 지난해 7월 군산시 국장 출신 후보자를 대표이사로 내정했지만, 시의회 인사청문회 후 자진 사퇴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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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장면 [군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는 최영환 군산시민발전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5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동완 위원장을 포함해 의원 7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군산시장이 지명한 최 후보자를 대상으로 직무 적합성 등을 살펴보는 청문회를 진행한다.

최 후보자는 군산시 건설과장, 수도사업소장, 안전건설국장 등을 지내고 2020년 퇴직했으며 지난달 마감한 대표이사 공모에 응모했다.

군산시민발전은 군산시가 100억원을 출자해 2020년 6월 설립됐으며, 새만금 육상·수상 태양광사업과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맡고 있다.

군산시민발전은 2022년 9월 서지만 전 대표의 사임 후 지난해 7월 군산시 국장 출신 후보자를 대표이사로 내정했지만, 시의회 인사청문회 후 자진 사퇴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서동완 위원장은 "대표이사 후보자의 경영 능력, 전문성, 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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