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수출 통제 피해 中 시장용 플래그십 AI 칩 개발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미국의 대(對)중국 수출 통제에 저촉되지 않는 중국 시장용 플래그십 AI 칩을 새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엔비디아가 자신들의 중국 내 주요 유통 협력사 가운데 하나인 '인스퍼(Inspur)'와 함께 잠정적으로 'B20'으로 명명된 이 칩의 출시와 유통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그 이후 중국 시장을 위한 맞춤 칩 제품 3종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미국의 대(對)중국 수출 통제에 저촉되지 않는 중국 시장용 플래그십 AI 칩을 새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엔비디아가 자신들의 중국 내 주요 유통 협력사 가운데 하나인 '인스퍼(Inspur)'와 함께 잠정적으로 'B20'으로 명명된 이 칩의 출시와 유통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앞서 지난 3월 올해 말 대량 생산될 예정인 '블랙웰(Blackwell)' 칩 시리즈를 공개했었다.
이 칩 시리즈 가운데 'B200'은 챗봇의 답변과 같은 일부 업무 수행 능력이 기존 제품보다 30배 빠르다.
엔비디아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으며 인스퍼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미국은 지난해 중국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슈퍼컴퓨팅 혁신을 막기 위해 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엔비디아는 그 이후 중국 시장을 위한 맞춤 칩 제품 3종을 개발하기도 했다.
pink@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 소송’ 황정음, 농구스타와 열애 "최근 호감 생겨…알아가는 단계"
- “코리안드림? 가족 부양은 옛말” 국내 외국인근로자 번 돈 ‘나 혼자 쓴다’
- “당시 45㎏, 女학생도 2명 있었다” 유명 男가수 ‘인신매매 납치피해’ 고백
- "진짜 험한 꼴 당했다"…홍진경, 유럽 비즈니스석 '인종차별' 분노
- 韓 공연문화 산실 학전·민주화의 상징 가수 김민기 별세
-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사임…"정치적 공격에 곤혹"
- 가수 경서, “팬층 어렸는데, ‘골때녀’ 하면서 어머니, 아버지 세대 많아져”
- 카라큘라, 이번엔 JTBC기자 이름 거론하며 3000만원 갈취 의혹
- “이러다 부산 큰일난다” 섬뜩한 경고…‘우르르’ 떠난다
- 최화정 “결혼 반대했던 前남친 엄마, 가장 고맙다”…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