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한·육우, 전년 대비 5% 감소…산란계·육계·오리는 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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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지난해보다 18만마리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 사육마릿수는 2분기 1106만1000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만8000마리(0.4%) 감소했고, 올 1분기보다는 6만7000마리(0.6%) 증가했다.
육용계 사육마릿수 또한 1억1223만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1분기 대비 19.6% 증가했다.
오리 사육마릿수는 953만5000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8.2%, 1분기 대비 57.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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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육우 사육마릿수 356만2000마리
전년 동기 대비 18만마리 감소
산란계·육계·오리는 4%·1.2%·8.2% 증가
올해 2분기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지난해보다 18만마리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고기 경락값 하락으로 암소 감축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19일 내놓은 ‘2024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2분기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56만2000마리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보다 18만6000마리(5%) 감소했다. 다만 올 1분기와 비교해선 3만5000마리(1%) 증가했다.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줄어든 것은 한우고기 경락값 하락으로 암소 감축이 늘어나고, 번식 의향이 줄어 1세 미만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파악된다.
젖소 사육마릿수도 2분기 37만8000마리로 지난해 동기보다 4300마리(1.1%), 올 1분기보다 4100마리(1.1%) 줄었다.
돼지 사육마릿수는 2분기 1106만1000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만8000마리(0.4%) 감소했고, 올 1분기보다는 6만7000마리(0.6%) 증가했다.
가금류 사육마릿수는 전부 증가 추세를 보였다. 2분기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7822만5000마리로 지난해 동기보다 4%, 1분기와 견줘서는 2.9% 늘었다.
육용계 사육마릿수 또한 1억1223만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1분기 대비 19.6% 증가했다. 오리 사육마릿수는 953만5000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8.2%, 1분기 대비 57.6%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산란·육용 종계의 성계 마릿수가 늘며 어린 개체 입식 마릿수가 늘어나 전체 사육마릿수가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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