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임신 몰랐다…'"죄인 모드'로 귀가" ('신랑수업')

이유민 기자 2024. 7.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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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과 그의 아내 사야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4회에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2세 소식을 전한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심형탁은 스케줄을 마치고 새벽 4시에 '죄인 모드'로 귀가했다가 사야에게 '임신 소식'을 듣고 감격의 눈물을 쏟아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심형탁은 '임신 12주 차'인 사야의 배에 벌써부터 귀를 갖다 대며 태동 소리를 들으려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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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신랑수업' 프리뷰 갈무리.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심형탁과 그의 아내 사야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4회에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2세 소식을 전한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심형탁은 스케줄을 마치고 새벽 4시에 '죄인 모드'로 귀가했다가 사야에게 '임신 소식'을 듣고 감격의 눈물을 쏟아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심형탁이 스튜디오에서 MC들에게 임신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자 울컥한 심진화는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 심형탁을 부둥켜안으며 펑펑 울어, 보는 이들마저 울컥하게 만든다.

이에 심형탁은 "이게(임신이) 현실인가? 진짜인가? 싶었는데, 임신 테스트기의 선명한 두 줄을 보니까 그냥 무너지더라"면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심형탁의 이야기에 이승철은 "나도 마흔 둘에 아이가 생겨 어떤 기분인지 잘 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문세윤은 "아내와 제주 올레길을 갔다가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며 "(아내가) 맥주를 좋아하는데 못 먹게 되어서 아내에게 미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 역시 "저도 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남편에게 말했는데, 한창 게임을 하던 남편이 '와, 대박!' 근데 이거(게임) 한판만 하자"라고 했다며 당시를 웃펐(웃기면서 슬픈)던 당시를 회상했다.

모두의 축하 속에 심형탁과 사야는 VCR을 통해 집에서 2세의 이야기를 하며 행복해하는 일상을 보여줬다. 특히 심형탁은 '임신 12주 차'인 사야의 배에 벌써부터 귀를 갖다 대며 태동 소리를 들으려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야는 그런 남편에게 "결혼 1주년에 찾아온 큰 선물 같다"며 2세 태명을 짓자고 한다. 사야는 "난 의미 있는 걸로 짓고 싶다. 임신 (확인) 직전, 김밥(반려견 이름)이가 다니는 애견카페 근처에서 이상한 새를 봤다"고 말한다. 뒤이어 "그 새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줬으니, 'OOO'라고 (태명을) 짓고 싶다"고 밝힌다.

한편 심형탁이 출연하는 '신랑수업'은 채널A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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