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삼성·LG 한자리…'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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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내달 13~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나카무라 슈지 교수와 삼성디스플레이 이창희 부사장,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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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온디바이스 AI로 새 시대 포문
LGD, 올레드 중심 새 디스플레이 확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내달 13~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나카무라 슈지 교수와 삼성디스플레이 이창희 부사장,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여한다. 또 독일 머크(Merck) 등 글로벌 빅 메이커를 대거 초청해 해외연사 비중을 60% 가까이 확대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 양대 화두로 떠오른 '올레드 시장의 대전환'과 '마이크로LED 시장의 초석 마련'을 포함해 기업들의 주요 정보들이 공개된다.
최근 올레드(OLED)는 현대차 '제네시스' 시리즈에 이어 지난달 BMW '뉴 미니' 시리즈에 탑재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에 투명 올레드 도입을 시작하는 등 전통시장에서 벗어나 융복합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시장의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모바일 및 IT 제품에 대한 교체 수요를 일으킬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이 맞이할 새로운 성장 기회와 과제를 제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화질, 디자인, 친환경 등의 올레드 특성을 바탕으로, IT, 모빌리티 등 새로운 디스플레이 제품 시장의 점유율 확대 전략과 당면한 해결 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무한한 크기 확장성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LED 분야에서는 본격적인 기업 생태계 구축과 시장 개화를 위해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저명인사들이 한국을 찾는다.
특히 청색LED를 개발한 공로로 2014년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 교수는 마이크로LED의 고효율화를 위한 소재기술 현황, 마이크로LED의 향후 적용시장, AI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상용화 전망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이밖에 마이크로LED 백플레인 기술 선도기업이자 삼성전자 '더 월'에 백플레인을 납품하고 있는 대만 AUO는 자사의 생태계 구축 현황과 스마트리빙 등 미래 적용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공유한다.
한편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둘째 날인 8월14일부터 3일간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인 'K-Display 2024'가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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