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김민기 선생, 우리 곁 떠나…영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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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민기 학전 대표의 별세에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하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민기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 참 많은 것을 남겨주셨다"며 이같이 적었다.
윤 대통령은 "동숭동 학림다방에서 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다"면서 "그 열정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역사는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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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고인을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민기 학전 대표의 별세에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하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민기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 참 많은 것을 남겨주셨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당연한 것을 새롭게 보려는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을 더 밝게 만드셨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 과거 고인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추억했다. 윤 대통령은 "동숭동 학림다방에서 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다"면서 "그 열정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역사는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어린이를 사랑하셨던 선생님의 뜻이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22일 공연예술계에 따르면 1970년 '아침 이슬'로 유명한 가수 김민기 씨가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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