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김민기 선생, 우리 곁 떠나…영면하시길"

이철영 2024. 7. 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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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민기 학전 대표의 별세에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하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민기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 참 많은 것을 남겨주셨다"며 이같이 적었다.

윤 대통령은 "동숭동 학림다방에서 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다"면서 "그 열정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역사는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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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고인을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김민기 학전 대표의 별세에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하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하며 "역사는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 김민기의 영정. /학전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민기 학전 대표의 별세에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하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민기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 참 많은 것을 남겨주셨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당연한 것을 새롭게 보려는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을 더 밝게 만드셨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 과거 고인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추억했다. 윤 대통령은 "동숭동 학림다방에서 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다"면서 "그 열정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역사는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어린이를 사랑하셨던 선생님의 뜻이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22일 공연예술계에 따르면 1970년 '아침 이슬'로 유명한 가수 김민기 씨가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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