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향우 자부심 커지도록 경남 위상 더 높이겠다"

재부경남향우연합회 경남 방문

박완수 경남지사가 22일 경남을 찾은 재부경남향우연합회와 오찬 간담회를 열고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 개청, 21개월 연속 무역흑자, 역대 최대 투자 유치 달성 등 지난 2년의 경남 재도약 성과를 소개하며 도정 비전을 공유했다.

또,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후반기 도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지사는 "재부경남향우연합회에서 보여주신 고향 발전에 대한 노력과 애정이 경남 재도약의 밑거름이 됐다"며 "고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커질 수 있게 경남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2009년 7월 창립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경남 지역 향우 간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로, 15년째 경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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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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