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잼잼이 ‘이모’ 호칭에 충격 “이모 아니고 언니”
아이브 장원영이 아이들의 악의 없는 돌직구 화법에 당황했다.
지난 21일 방영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이브가 출격해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장원영은 잼잼이 문희율이에게 “안녕?”이라며 인사를 건넸고, “언니 이름이 뭔지 아냐”고 물었다.
이에 희율이는 “원영 이모”라고 답했고 충격받은 장원영은 “원영 언니”라고 정정해줬다. 지켜보던 레이는 “여기 다 언니들이야”라고 말하며 호칭을 빠르게 정리해줬다. 레이는 “잼잼이 아이돌 춤 추는 거 봤다”고 말했고 희율이는 수줍어하면서 “알아요. 해야”라고 답했다.
희율이는 언제 수줍어했냐는 듯 능숙하게 해야 춤을 커버해냈고, 이에 아이브 멤버들은 감탄했다. 레이는 잼잼이에게 “아이브해도 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춤을 다 춘 후 희율이는 아이브 멤버들에게 “궁금한 게 있다. 남자 친구는 나중에 만나야 하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레이는 “지금은 안돼”라고 답했고 안유진은 “나중이라니. 그냥 없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더블 타이틀곡 ‘해야(HEYA)’와 ‘아센디오(Accendio)’ 국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공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오는 8월에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며, 9월에는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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