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보건소 신축·이전 추진…2026년 준공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담양군이 군민의 감염병 예방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소를 신축·이전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보건사업이 진료 기능 중심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등의 예방 중심 사업으로 확대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의 보건의료서비스 기능 강화와 역할의 확장, 주민들의 건강요구권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전 신축을 계획했다"며 "조만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 내년 초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민 감염병 예방·관리 등 중점…접근성도 용이
치료·휴식·강의 등 '원스톱'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
[더팩트ㅣ담양=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이 군민의 감염병 예방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소를 신축·이전한다.
22일 담양군에 따르면 내년 3월 착공 예정인 담양군 보건소는 담양읍 천변리 400-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부지 면적은 1만 7000㎡, 총 면적 7000㎡로 지상 3층 규모이며 총 사업비는 국비(65억 원)·도비(16억 원)·군비(219억 원) 등 모두 300억 원이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16년 12월. 신축되는 군 보건소는 지역민의 접근 동선을 고려해 동서남북 사방에서 접근이 쉽도록 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출입할 수 이쏘록 개방형 저층으로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또 하늘가든과 중정 마루를 통한 산책과 휴식·소통·강의·이벤트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한 뒤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해 치료·휴식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앞서 지난달 초 담양군은 군 기본계획상 유원지로 조성돼 있는 부지 일부를 공공 청사로 변경하기 위한 군 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착수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보건사업이 진료 기능 중심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등의 예방 중심 사업으로 확대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의 보건의료서비스 기능 강화와 역할의 확장, 주민들의 건강요구권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전 신축을 계획했다"며 "조만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 내년 초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앙지검, 김건희 조사 검찰총장에 사후보고…'패싱 논란'
- 한동훈 '미래·화합'... 羅 "'갑툭튀' 화합" 元 "자기만의 미래" 맹공
- 트럼프, 또 北 김정은 언급..."긴장 풀고 양키스 경기보자 제안했었다"
- 계속되는 오물풍선에...軍, 모든 전선서 '대북 확성기 방송'
- 최태원 "아들 만난 게 뉴스라니…세 자녀와 잘 지내고 있다"
- [비즈토크<상>]100조 에너지 공룡 탄생…'리밸런싱' 시동 건 SK, 추가 개편 나설까
- [비즈토크<하>] HD현대, 함정기술연구소 출범…'방산' 왕좌 겨루는 정기선·김동관
- [시승기] 벤츠 AMG SL 63, 럭셔리·고성능 동시 충족 '달리기 괴물'
- [오늘의 날씨] 중부는 비 소식...남부는 열대야·폭염 기승
-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과 셀프사진 찍는 김지수 [TF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