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속옷 활보' 줄리엔강 "나처럼 몸 좋은 사람은 그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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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줄리엔강이 과거 만취 상태일 때 속옷 차림으로 길거리를 활보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박준형은 황당하다는 듯 "뻥치지 마 술먹고 발가벗고 편의점에서"라며 과거 줄리엔강이 만취해 속옷 차림으로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의자를 정리한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박준형은 그런 줄리엔강에게 "이때도 약한 것 같다"고 브라이언은 "옷은 왜 타잔처럼 입은 거냐"며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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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방송인 줄리엔강이 과거 만취 상태일 때 속옷 차림으로 길거리를 활보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JohnMaat’ 채널의 ‘XYOB’ 콘텐츠에는 줄리엔강, 오스틴강, 박준형,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줄리엔강은 결혼식 때 마셨던 샴페인을 가져왔다.
박준형이 줄리엔강에게 “얘는 술 엄청 많이 마셔”라고 하자 줄리엔강은 “아니다 나 안 마신다 아내 만난 뒤로는 진짜 거의 안 마셨다”고 해명했다.
이에 박준형은 황당하다는 듯 “뻥치지 마 술먹고 발가벗고 편의점에서”라며 과거 줄리엔강이 만취해 속옷 차림으로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의자를 정리한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줄리엔강은 “딱 한 번 그랬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저 때 딱 한 번 (있었던 일이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은 (주량) 완전 약하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그런 줄리엔강에게 “이때도 약한 것 같다”고 브라이언은 “옷은 왜 타잔처럼 입은 거냐”며 타박했다.
줄리엔강은 자신의 옷차림에 대해 “나처럼 몸 좋으면 그래도 된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또 오스틴강이 “편의점 청소하고 있었다면서”라고 하자 브라이언은 “편의점을 청소했다고?”라며 마음에 들어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방송에서 네 사람은 한국어의 높임말을 맞추기도 했다. 브라이언이 연이어서 정답을 맞춰 모두에게 놀라게 했다. 박준형은 ‘집’의 높임말로 ‘혜택’, ‘저택’, ‘자택’ 등 오답 세례를 펼쳐 박준형에게 한국어를 배웠다던 오스틴 강이 잘못 배웠다며 한탄하기도 했다.
한편, 줄리엔 강은 5월 유튜버 제이제이와 결혼식을 올려 큰 축하를 받았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JohnMaat'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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