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G 2승 6패' 두산, 코칭스태프 확 바꿨다...1군 마운드 권명철-박정배 체제 개편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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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들어 부진을 거듭 중인 두산 베어스가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반전을 노린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2일 "1군 코칭스태프 교체를 단행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분위기 쇄신을 위한 교체"라고 밝혔다.
첫날 최준호(두산 베어스)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맞대결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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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여름 들어 부진을 거듭 중인 두산 베어스가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반전을 노린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2일 "1군 코칭스태프 교체를 단행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군은 권명철 투수코치, 박정배 불펜코치, 김진수 배터리코치, 김동한 주루코치가 새롭게 보직을 부여받았다. 1군 마운드를 담당할 새로운 지도자로 권명철 퓨처스 투수코치를 낙점했고, 박정배 코치는 투수코치에서 불펜코치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 또 2군에서 김진수, 김동한 코치가 이승엽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퓨처스팀은 김지용 투수코치,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 정진호 작전/주루코치가 맡는다.
두산은 6월 12승 14패에 이어 7월 들어서도 5승 7패로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8경기에서 2승 6패로 하락세를 타자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이 단행됐다. 한때 2위 싸움을 펼쳤던 두산은 5위 NC 다이노스에 1경기 차이로 쫓기는 4위(49승 2무 46패)로 순위가 떨어진 상황이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분위기 쇄신을 위한 교체"라고 밝혔다.
두산은 23일부터 잠실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첫날 최준호(두산 베어스)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맞대결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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