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과 위대한탄생' 최희선, 상주에서 '한여름밤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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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최희선이 고향 상주에서 한여름 밤의 음악 축제를 연다.
22일 최희선 측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는 매해 7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로, 상주 지역의 유일한 라이브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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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고향 상주에서 한여름 밤의 음악 축제를 연다.
22일 최희선 측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로 31년째 활동 중인 최희선은 이번 공연에서 솔로 앨범에 수록된 연주곡은 물론,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는 팝, 록, 가요 등 장르를 아우른 곡들을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엔 최희선 밴드의 멤버인 허인영(베이스), 강호(드럼), 조주천(키보드)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코러스인 배영호, 주은총, 이수원이 함께 한다. 특별한 게스트로 최희선과 오랜 인연을 맺은 가수 최진희와 박남정, 요요미가 이번 공연에 힘을 싣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는 매해 7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로, 상주 지역의 유일한 라이브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최희선은 "지역에선 페스티벌급 무대의 라이브 음악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정통 라이브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여름밤 콘서트'를 통해 낙동강을 끼고 자리한 고향 상주의 경천섬을 전 세계인이 오고 싶은 휴양지로 알리고 싶다"라는 바람도 덧붙였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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