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뉴로로지카, 차세대 CT 기술 美 FDA 추가 승인

박승주 기자(park.seungjoo@mk.co.kr) 2024. 7.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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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미국 의료기기 자회사 뉴로로지카는 광자계수검출기(PCD)를 탑재한 이동형 CT '옴니톰 엘리트 PCD'의 신규 기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FDA 승인은 새롭게 추가된 초고해상도 모드, PCD 특화 애플리케이션, 스캐닝 범위 확장, 연속 나선형 스캔 기능 등에 기반해 이뤄졌다.

이번에 승인받은 신규 기능은 유럽연합 의료기기 규제(CE MDR) 인증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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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톰 엘리트 PCD <삼성메디슨>
삼성전자의 미국 의료기기 자회사 뉴로로지카는 광자계수검출기(PCD)를 탑재한 이동형 CT ‘옴니톰 엘리트 PCD’의 신규 기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FDA 승인은 새롭게 추가된 초고해상도 모드, PCD 특화 애플리케이션, 스캐닝 범위 확장, 연속 나선형 스캔 기능 등에 기반해 이뤄졌다.

옴니톰 엘리트에 적용된 PCD는 반도체를 활용한 차세대 CT 스캐닝 기술로 섬광체를 활용한 기존 방식보다 높은 해상도와 낮은 노이즈의 CT 영상을 제공한다. 초고해상도 모드를 활용하면 조영제를 투여하고 찍은 CT 영상에서 잔여 조영제가 보이지 않도록 영상을 조정할 수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신규 기능은 유럽연합 의료기기 규제(CE MDR) 인증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앞두고 있다. 기존에 FDA가 승인한 기능은 지난해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는 “메디컬 이미징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의료진 편의와 함께 진단 정확도까지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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