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만 보지 마세요…‘이 ETF’로 3대 인프라에 분산 투자 가능” [자이앤트TV]

이종화 기자(andrewhot12@mk.co.kr) 2024. 7.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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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산업은 부정할 수 없는 새로운 혁신의 주인공입니다. 이 AI 산업의 인프라스트럭쳐(인프라)가 구축되는 가운데 수혜를 입을 국내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김 본부장은 "우선 반도체의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또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등이 잘 팔리게 되면 일반 디램의 수요도 생각보다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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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ct AI인프라 액티브 ETF
AI 3대 인프라에 골고루 투자
데이터센터 전력소비 급증 전망

“인공지능(AI) 산업은 부정할 수 없는 새로운 혁신의 주인공입니다. 이 AI 산업의 인프라스트럭쳐(인프라)가 구축되는 가운데 수혜를 입을 국내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최근 자이앤트TV에 출연한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본부장은 이같이 조언했습니다.

그는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는 가장 중요한 AI 인프라로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기기 등을 꼽았습니다”라며 “AI의 학습에 반도체와 반도체를 모아둔 데이터센터가 필요하고 데이터센터는 전기를 매우 많이 소모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AI 인프라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oAct AI인프라 액티브’를 출시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현재 전 세계에 약 7000개의 데이터센터가 지어졌거나 개발 중인데, 이는 이미 2015년의 3600개와 비교했을 때 2배 수준”이라며 “이미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은 이탈리아보다 많은 상황이고 오는 2034년엔 현재의 4배가 넘어 인도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선 인프라 중 반도체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 본부장은 “우선 반도체의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또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등이 잘 팔리게 되면 일반 디램의 수요도 생각보다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향후 발열을 관리하는 냉각 시스템도 주목받을 것이라는게 김 본부장의 설명입니다.

그는 “AI 데이터센터는 전력밀도가 기존 대비 최대 6배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에너지를 많이 쓰는 만큼, 열 관리 시스템도 중요한데 수냉식 시스템이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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