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찰옥수수축제성황 폐막…사흘간 3만명 방문

이상학 2024. 7. 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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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찰옥수수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22일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홍천읍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찰옥수축제 행사장 방문객은 3만여명으로 최종 집계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휴가철을 맞아 찾은 관광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찰옥수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8월 초 예정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통해 축제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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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품질 홍보 계기…8월초 '별빛음악 맥주축제 '로 열기 이어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찰옥수수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강원도의 맛' 홍천찰옥수수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홍천읍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찰옥수축제 행사장 방문객은 3만여명으로 최종 집계했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찰옥수수축제는 옥수수 판매장, 먹거리 부스와 함께 홍천강 별빛 전국가요제, 전국 댄스 경연대회 등으로 치러졌다.

제28회 홍천찰옥수수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축제 기간 관광객이 참여한 옥수수를 이용한 빨리 먹기, 낚시, 무게 맞추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렸다.

특히 홍천의 특산품인 단호박을 한 바구니에 넣고 1만원을 받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와 방문객이 구매한 찰옥수수를 차량까지 배달해주는 옥시기 옥순이 승강장이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셔틀버스를 통해 도심과 축제장 인근을 순회 운행해 축제장 접근성을 높였다.

제28회 홍천찰옥수수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휴가철을 맞아 찾은 관광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찰옥수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8월 초 예정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통해 축제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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