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사우디 물관리 플랫폼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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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초격차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제2의 중동 붐 개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일 팀 네이버와 '사우디아라비아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시협약을 맺는 등 중동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공사는 초격차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물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물테크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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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물 분야 디지털트윈 개발·운영, 물테크 해외진출 기반 확보
한국수자원공사는 초격차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제2의 중동 붐 개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팀 네이버와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산하 NHC(국립주택회사)간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사업 계약이 지난 16일 성사됨에 따라, 향후 5년간 물관리 분야 디지털트윈 개발 및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일 팀 네이버와 '사우디아라비아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시협약을 맺는 등 중동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사우디는 국토 대부분이 건조한 사막 지형임에도 최근 기후 위기에 따른 극한 호우로 물 재해 예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공사는 초격차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물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물테크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공사 윤석대 사장은 "20세기의 중동 붐이 노동력에 기반한 수출산업이었다면, 이제는 물을 기반으로 원천 기술과 솔루션을 수출하는 제2의 중동 붐을 개척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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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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