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선전 기원, ‘강원이·특별이 응원단’ 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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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도 소속 및 출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이 현지 응원에 나선다.
2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파리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8월11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강원도 소속은 7개 종목 선수 12명, 도 출신은 7종목 선수 6명이 수영, 펜싱, 체조, 레슬링, 유도, 핸드볼, 양궁, 탁구 등 총 11개 종목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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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속 7종목 선수 12명 출전
2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파리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8월11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강원도 소속은 7개 종목 선수 12명, 도 출신은 7종목 선수 6명이 수영, 펜싱, 체조, 레슬링, 유도, 핸드볼, 양궁, 탁구 등 총 11개 종목에 참가한다.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은 김진태 지사와 양희구 도 체육회장을 포함해 도 소속 직원 5명, 도 체육회 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는 파리 올림픽에 임박할수록 물가가 치솟을 것을 예상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출정단을 꾸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미리 준비해 항공료와 숙박비를 평년 수준의 가격으로 예약,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 획득과 15위 유지가 목표며 도는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린 종목은 수영종목으로 수영 황금세대의 쌍두마차인 김우민·황선우 선수가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이며 여기에 양재훈·최동열·김나현 선수가 힘을 합쳐 역대 올림픽 중 최고 성적에 도 소속 선수들이 선봉대에 나서게 된다.
이외에도 펜싱 이혜인 선수가 개인과 단체전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나서며 체조 신솔이 선수, 레슬링 이승찬 선수, 유도 한주엽 선수가 메달에 도전하고 삼척시청 핸드볼팀 김보은·박새영·전지연 선수가 국가대표에 합류해 메달을 노린다.
김진태 도지사는 “대한민국 선수단 139명 중 강원도 소속선수가 12명이고 수영과 펜싱 종목은 메달 가능성에 있다”며 “도 소속 선수들이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제대로 응원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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