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급류 휩쓸린 50대…바위 잡고 버티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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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물놀이하다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이 소방에 구조됐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58분쯤 전남 구례 피아골 계곡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구례소방서로 접수됐다.
소방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은 집중호우가 내린 뒤 수위가 높아지고 물살이 거세지니 물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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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물놀이하다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이 소방에 구조됐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58분쯤 전남 구례 피아골 계곡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구례소방서로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당시 바위를 붙잡고 버티고 있는 남성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그는 응급처치받은 뒤 귀가 조처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은 집중호우가 내린 뒤 수위가 높아지고 물살이 거세지니 물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KOSIS 국가통계포털에 지난 2014~2018년 여름철 물놀이사고 사망자는 총 165명이었다. △6월에 25명 △7월에 59명 △8월에 81명이었다.
장소별 물놀이사고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하천, 강에서 53% △바닷가(갯벌·해변) 18% △계곡 15% △해수욕장 13% 등 순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계곡물에 빠지게 되면 가슴과 허리를 펴고 시선은 하늘을 응시하며 물에 뜨는 데 집중해야 한다. 물에 떠내려갈 땐 흐름대로 떠내려가면서 가까운 물가(육지)를 향해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해야 한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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