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득 탱크로리 하마터면' 울주군 신항로서 대형트럭 받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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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9시 1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신항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달리던 대형트럭(폐석면 운반 트럭)이 정차 중인 탱크로리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탱크로리 운전자 A 씨가 중상, 40대 대형트럭 운전자 B 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형트럭 운전자는 이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차량(탱크로리)에는 휘발유가 탑재돼 있어 폭발 위험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휘발유를 추출한 뒤 견인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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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22일 오전 9시 1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신항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달리던 대형트럭(폐석면 운반 트럭)이 정차 중인 탱크로리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탱크로리 운전자 A 씨가 중상, 40대 대형트럭 운전자 B 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탱크로리 운전자는 고장 문제로 2차선에 정차한 상태로 수신호로 교통통제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트럭 운전자는 이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차량(탱크로리)에는 휘발유가 탑재돼 있어 폭발 위험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휘발유를 추출한 뒤 견인 조치했다.
이 사고로 소방당국 28명, 경찰 14명을 포함한 55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청량 IC 방면으로 약 3시간 가량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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