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신한은행, 中企 유동성 숨통 틔운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7. 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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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이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유동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출채권 부도위험을 판매기업에서 금융기관으로 이전시켜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관리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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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심성보 SGI서울보증 운영부문장(가운데)과 임수한 신한은행 디지털솔루션그룹 부행장(왼쪽), 옥형석 테크핀레이팅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이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유동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신한은행, 테크핀레이팅스와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한 매출채권 팩토링을 돕고자 추진됐다.

SGI서울보증은 원활한 매출채권 매입을 위해 미회수된 매출채권 상환채무를 보장하는 상업신용보험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이 보유 중인 매출채권을 매입해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SGI서울보증이 더존비즈온, 신한은행과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테크핀레이팅스는 온라인 매출채권 팩토링 플랫폼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모든 팩토링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출채권 부도위험을 판매기업에서 금융기관으로 이전시켜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관리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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