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 충북도의원 "지역의료원 경영 정상화 위한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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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이상정(더불어민주당·음성1) 의원은 22일 "지역 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충주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으나 지난해 기준 각각 약 154억원, 112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경영 부실에 의한 적자가 아닌 코로나19 대응으로 발생한 공익적 적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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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도의회 이상정(더불어민주당·음성1) 의원은 22일 "지역 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충주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으나 지난해 기준 각각 약 154억원, 112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경영 부실에 의한 적자가 아닌 코로나19 대응으로 발생한 공익적 적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영 손실을 감내하며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한 지역 의료원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 또는 지자체가 나서달라"면서 회복기지원금 220억원에 대한 원금 및 이자 납부 취소 결정, 의료원 운영비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협조 등을 요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김호경(국민의힘·제천2)의원도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청풍교 개발 계획 원점 재검토를 건의했고, 김현문(국민의힘·청주14) 의원은 율량천 차수벽 설치 등 지역 하천 역류 방지 대책을 제안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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