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 충북도의원 "붕괴 위기 청주·충주의료원 지원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의회 국민의힘 이상정 의원이 22일 청주·충주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주·충주의료원은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감염병진료과 외 다른 과를 축소하는 손실을 감내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심대한 경영 상의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도의회 국민의힘 이상정 의원이 22일 청주·충주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주·충주의료원은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감염병진료과 외 다른 과를 축소하는 손실을 감내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심대한 경영 상의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종식 후 두 병원의 회복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청주의료원은 4억500만원 흑자에서 154억7000만원 적자로, 충주의료원은 5000만원 적자에서 112억7000만원 적자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병원 정상화에 4년이 걸릴 것이나 예측했으나 이에 대한 보상은 아직까지 전무하다"며 "국민을 위했던 공공기관이 보상은커녕 오히려 임금도 못 받고 문 닫을 어이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도는 양의료원의 유지 존속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세워달라"면서 "이대로 가면 하반기 청주의료원부터 임금체불 문제가 심각해 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책으로 ▲회복기지원금 220억원 융자 대출의 원금과 이자 납부 취소 결정 ▲의료원 운영 지원 근거 조례 개정 협조 ▲정부 차원의 정확한 보상 건의 등을 건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