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부터 근현대까지’ 제주역사관 조성 사업 본격화

이정민 기자 2024. 7. 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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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제주의 정신을 담게 될 제주역사관 조성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역사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가칭) 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내년 1월까지 용역을 통해 제주역사관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건축계획 및 지역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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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제주=뉴시스]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계획 수립 용역'에서 제시한 가칭 '제주역사관'의 대안 위치도. (사진=제주도 제공) 2024.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탐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제주의 정신을 담게 될 제주역사관 조성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역사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가칭) 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지난 16일 계약됐고 22일 착수했다.

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내년 1월까지 용역을 통해 제주역사관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건축계획 및 지역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역 이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또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전시 콘텐츠 연구와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 학술 세미나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박찬식 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탐라 발상지인 삼성혈에서부터 제주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제주역사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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