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량 붕괴 사망자 15명으로 늘어…20여명 여전히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일 중국 산시성에서 발생한 교량 사고의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실종자수도 20명을 넘는다.
교량 붕괴로 차량 17대와 트럭 8대가 강에 빠졌고 43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
당국은 현재 1630명의 구조 인력과 차량 205대, 보트 63대를 현장에 파견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구조 총력 지시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지난 19일 중국 산시성에서 발생한 교량 사고의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실종자수도 20명을 넘는다.
22일 중국중앙(CC) TV는 전날 오후 7시(현지시각) 기준 희생자 15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19일 오후 8시40분께 산시성 상뤄시 자수이 진첸강에서 갑작스런 폭우와 홍수로 옌핑촌 제2교 40m 구간이 무너졌다. 진첸강을 가로지르는 366m 길의의 이 다리는 단펑-닝산 고속도로의 일부다.
교량 붕괴로 차량 17대와 트럭 8대가 강에 빠졌고 43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
당국은 붕괴 현장에서 강 하류 60㎞ 구간을 수색 중이다.
당국은 현재 1630명의 구조 인력과 차량 205대, 보트 63대를 현장에 파견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며 홍수 통제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방 정부가 대응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윤, 당선인 시절 공천 지시한적 없다…명이 '김영선' 얘기해 좋게 얘기한 것뿐"(종합)
- 파산 심형래, 14년만 '개그콘서트' 오른다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범 맞다…통편집(종합)
- '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과 결혼 한 달 만에 '경사'
- 검찰, 전청조 징역 20년 구형…전 "죄 지으면 대가 치러"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한글 공부하는 러 병사 포착…"젠장, 뭔말인지 모르겠다"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미선♥' 이봉원, 1억5천 외제차 플렉스 "휠 값만 86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