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4세` 허윤홍의 GS건설,스마트시티 스타트업 등 투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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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자회사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이하 엑스플로)와 함께 건설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GS건설은 엑스플로와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Camp XPLOR)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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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자회사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이하 엑스플로)와 함께 건설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GS건설은 엑스플로와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Camp XPLOR)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GS건설과 엑스플로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관련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하고, 회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에는 공모에 참여한 150여개 스타트업·벤처기업 중 5개사를 선발했으며, 앞서 투자한 회사까지 포함해 총 10개사에 대한 투자가 진행됐다.
지난 19일에는 GS건설 사옥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 엑스플로 이종훈 대표, 투자 지원받은 스타트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동반성장 및 시너지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진행했다.
엑스플로는 2022년 GS건설 100% 자회사로 설립된 CVC로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업뿐만 아니라 신성장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투자 및 육성까지 추진하고 있다. GS건설은 CVC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며 전통건설업의 한계를 넘어선 미래 혁신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투자 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건설비즈니스와 관련된 분야 외에도 다양한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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