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후' 리믹스 앨범 23일 발매

강주희 기자 2024. 7. 22.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신곡 '후'(Who) 리믹스 버전으로 인기를 이어간다.

22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민은 23일 오후 1시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 리믹스 앨범을 발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쿠스틱·록·시부야계·펑키 등 7개 트랙 수록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쇼'서 '후' 첫 무대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신곡 '후'(Who) 리믹스 버전으로 인기를 이어간다.

22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민은 23일 오후 1시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 리믹스 앨범을 발매한다.

해당 리믹스에는 '후'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 어쿠스틱·록·시부야계·펑키·뷰티풀 마인드 리믹스 총 7개 트랙이 수록된다.

'어쿠스틱 리믹스'는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편곡해 감미로움을 살렸다. 지민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두드러진다. '록 리믹스'는 원곡을 '그런지 룩'(Grunge Rock) 장르로 재해석, 강렬한 일렉기타와 파워풀한 드럼 연주를 담았다.

'시부야계 리믹스'는 2000년대 초 J팝을 풍비한 시부야계 장르에서 영감을 받은 편곡이다. 라운지 하우스 스타일 리듬을 기반으로 기타와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져 흥을 돋운다.

'펑키 리믹스'는 일레트로 펑크 장르의 특징인 디스코 리듬 위로 펑키한 기타와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가미됐다. 마지막 '뷰티풀 마인드 리믹스'는 원곡의 감성을 미니멀하고 칠(Chill)하게 풀어냈다.

[서울=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2024.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민이 지난 19일 공개한 '뮤즈'는 발매와 동시에 전세계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후'는 미국, 영국 등 112개 국가,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20일 오전 9시 기준) 1위로 직행했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와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에서 3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한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데일리 톱 송 글로벌(7월19일 자) 차트에서 올해 발매된 K팝 중 가장 많은 일일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3위로 데뷔했다. 2일차에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 4위를 유지했고,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 전날 보다 4계단 상승한 14위에 자리했다.

'뮤즈'는 사랑을 주제로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영감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후'는 힙합 R&B 장르의 영어 노래로,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이 묘사됐다.

지민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오후 12시 35분 전파를 타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타이틀곡 '후'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민은 지난해 3월 솔로 가수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를 부른 바 있다. 작년 12월부터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지민은 입대 전 '지미 팰런쇼' 무대를 사전에 녹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