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흙탕 수돗물 사고 오송2산단 상수관로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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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흙탕 수돗물이 나온 오송2산단 일대 아파트와 공장권역 상수관로 16㎞를 세척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발생한 탁수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로 세척을 시작해 다음달 말까지 작업을 끝낼 계획이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관로 내 토사를 원천적으로 제거해 탁수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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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흙탕 수돗물이 나온 오송2산단 일대 아파트와 공장권역 상수관로 16㎞를 세척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발생한 탁수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로 세척을 시작해 다음달 말까지 작업을 끝낼 계획이다.
청주시는 물 사용량이 적은 주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며 일시적인 단수·탁수 상황에 대비해 비상 급수준비도 마쳤다.
비상급수 거점장소는 정중리경로당, 송산공원, 상봉초등학교다.
오송2산단 탁수 사태는 2017년 오송2산단 개발 과정 중 상수관로에 토사가 유입되고, 주변 아파트 입주 후 수돗물 사용량 증가로 부유물이 떠오르면서 발생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관로 내 토사를 원천적으로 제거해 탁수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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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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